두서없는 이야기2012. 4. 11. 00:09

입대 전과 후를 비교했을 떄 가장 다른게 자신감이랄까

뭔가 이성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이 급격히 줄어버렸다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여자친구 사귈 수 있다 에서

이젠 나는 안돼 랄까

아 그토록 귀찮게 여겼었던 여자친구를 이제는 가끔씩 너무 그리워한다

밤에 미치도록 외롭고 우울한날 전화할 상대 조차 없다는게 너무 우울하다

 

이래서 담배를 끊지 못했다 지금까지

하지만 지금은 외롭고 우울하더라도 한번 참아 볼란다

하 친구랑 시험 한개 끝난 기념으로 술 한잔 했더니 알딸딸하다

기타나 좀 치다가 자러 가야지 오늘도 언젠가는 추억이라 부르겠지

Posted by 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