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자주권행사는 중요한거고,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런 박근혜 무조건 까기성 글에 낚여서 옳다 틀리다 참 에너지 낭비한다
박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나쁜 대통령이었다.
다들 아는 사실인데, 1%라도 자신이 더 믿는 쪽을 주장하니까
서로 맞는 말하면서 비효율적 에너지 낭비만 하는거지
울 외할아버지께서는 직업군인이셨고 무공훈장에 6.25전쟁 참전용사,
외할머니는 내조의 여왕이셨어. 그분들께 나는 여쭤봤지 할머니 할아버지
박정희대통령 어땠어요? 무섭고 힘들지 않았어요?
그분들 말씀하시길, 정치적으로 요즘 세대 사람들이 하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 그 당시에 그저 흰쌀밥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 감사했다고, 너희같이 부족함 못느껴본 사람들은 죽었다 꺠나도 이런 감정, 말 이해할 수 없을거라고.
나도 그렇고 내 주변사람들중에 하루라도 아 굶어죽으면 어쩌지 걱정해본 사람 없잖아. 혹시나 정치적 자유와 인권만 보장해준다면 아사직전에 이르러도 단 하루만의 자유가 더 절실하다는건 아니겠지. 현재의 잣대로만 과거를 판단하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독재라는 그늘은 벗어날 수 없지. 후세의 아쉬움 서린
질타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다들 국가 안보 얼마나 생각하지?
지금 당신들이 과자 까먹으면서 배깔고 선풍기 앞에서 만화책보는 동안,
북한이 쳐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해본적 없잖아. 그 당시상은 더 심각했을 거고 어찌보면 당시의 상황엔 독재가 더 어울렸을 거 같기도 해. 이건 뭐 내 생각.
게다가 말 한마디 딱딱 한컷씩 올려놓고 저따고로 해놓으면 나는 성격상
눈을 찌푸리게 된다. 딱 봐도 박근혜를 비판하기 위한 논리정연한 글이 아닌
박근혜 까기에 급급한 게시물인데, 왜 이런걸 좋아요 누르냐고!
난 어디가서 정치성 발언을 섣부르게 하지 않는다 왜냐면 친한 사람들하고도 멱살잡게되기 딱 좋은 주제거든.
하버드 교수가 됐든, 지하철 껌팔이가 됐든 장난이든 진심이든 저런 딱봐도 의도가 보이는 게시물 올렸다는거 맘에 안든다.
박근혜씨도 분명히 우리들과 비슷하게 박정희전대통령을 존경, 비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화의 장없이 무분별하게 까는, 평상시에는 국가안보나 정치 등에 관심도 없다가 이럴 때 애국지사마냥 맞는지 틀린지도 모를 정보 뿌리는 사람들이나 혹자는 그걸 줏어다가 냠냠하는 사람들, 태도 그거 다 별로야
하지만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이 저런 섣부른 발언 한거는 조심성이 없었다고 비판해도 되겠지.
근데 솔까 누구 딸이냐가 중요하냐. 본인도 박정희 전대통령하고 자기를 전대통령과 대통령 후보로 봐주길 원하는데.
그냥 내 말은 비판할라면 제대로 신랄하게 비판을 하라는거.
어줍잖게 스탈린 평전도 안보고 스탈린이랑 비교를 하질 않나, 딸이니 저러면 안된다라거나 하는 개소리 말고.
대통령후보로써 한 나라의 원수가 될 자격이 있나를 평가해야지. 그런 발언이 잘못됐으면 왜 어느부분이 잘못됐는가를 지적하고.
마치 침팬지가 어떻게 인간으로 진화했어! 파충류가 어떻게 새가 됐냐고 증거가 어딨어? 라며 진화론의 ㅈ도 공부하지 않고
진화론을 까대는 몇몇 그릇된 기독교인들과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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