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일단 너는 살아있잖냐.
지금 당장 슬퍼하는건 그래 뭐 그것또한 연애의 일부라고 생각해.
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고 이럴꺼냐.
행복함에 취해, 슬픔만을 느끼지 말고
이젠 다시 네 주변의 행복에 집중해
사라진 것만을 갈구하지말고
아직 나에게 남겨진 것들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들을 소중히 해야지.
이별이든 사별이든,
또 그게 단순히 어느 한 쪽의 변심이든,
양방향의 합의적 결과든,
사람이 만났으면 언제가 되었든 헤어짐이 당연한건데.
...................참...... 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당분간은 계속 슬프겠지?
그래도 시간이 흘러 미래에 후회할 여지를 만들지는 말자고 소중한 친구.
내일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현재에 충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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