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이야기2012. 2. 3. 18:04

나는 좋은 가장이 되는게 꿈이다
직업은 어릴적 진짜 되고 싶었던 진로를 포기한 순간 평범 이상으로만 살 수 있다면(경제력)
뭐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 번쯤은 외식을 하고
한달에 한 번쯤은 가족여행을 갈거다. 국내든 해외든 그건 중요치 않아.
내 능력이 된다면 또 처제들이 있다면 와이프와 처제들 장인, 장모 묶어서 여행도 보내주고
나와 누나와 엄니 아부지와 여행도 가고 뭐 이런?

내 자식들 수학공부는 내가 직접 시킬거고
취미로 기타를 알려줘야지
아들 딸 가리지 않고 푸쉬업 윗몸일으키기 시키고
아들을 낳는다면 나정도로 키우고(으잉?ㅋㅋ)
딸을 낳는다면 먹히느니 먹는? 여장부로 키워야지 스파르타다

어릴 적에는 28살에 결혼하는게 꿈이었다
이유? 아버지가 그때 어머니랑 결혼했고 그냥 계란한판 되기전에 하고 싶었어 어린마음에.
지금 4년 남았다. 현실은 가혹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고사하고 능력은 처참해.
나 지금 랩쓰는건가 싶네

어른들, 아니 우리 부모님이 참 대단해
평범하게 살아가시니까. 주절주절 저녁먹으러 가야지.
엄니의 김치찌개 냄새가 입맛을 돋군다.
Posted by 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