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도
슬프다
꼼단
2014. 5. 27. 00:06
가고 싶었던 기업인 현대자동차 서류 합격 공지를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정확히 삼일 후 적성검사였고 준비를 해야했지만
하지만 나는 선배의 결혼식 축연 리허설도 가야했고........후배들의 연주회도 보러 가야했다.............
핑계같지만 사실이다....적성 공부를 하지 못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 너무 슬프다
정말 가고 싶은 곳인데.........
내가 이글을 남기는 이유는 계속 공부를 더 했어야했다는 후회를 하는 내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기 위함이다
....적성시험 준비해야한다고 리허설 빠지고 후배들 연주회 안갔으면.....
넌 반드시 그것도 그 나름대로 후회했을거란 확신이 있었잖아........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건강하다고 생각했고 그 선택은 후회하지 않고 싶다
그런 나이기에 서류전형도 합격할 수 있었던거니까..........
적성시험 결과는 다음주에 나오는데.......
마음이 참 답답하지만 레포트에 집중하고.........기말고사 공부나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는데 집중해야지!!!!!!!! 제발 내가 이룬 모든 목표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꼭 가고싶다!!기다려 빠숑ㅎㅎㅎ
우선은 이번학기 학점부터 잡자!ㅎㅎㅎ마음비우고 있으면 혹시 또 행운의 여신이 손짓을 할지 또 누가 알아?ㅎㅎ